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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호-이시영, '도시괴담 데자뷰'서 공포연기 선보여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내조의 여왕'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인 최철호와 전진의 연인인 이시영이 공포연기를 선보인다.


최철호와 이시영은 26일 밤 12시 20분에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의 TV시리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 베스트 에피소드에 출연, 그동안 보여지지 않았던 공포연기를 선보인다.

최철호는 교통사고 후 기억을 잃은 아내가 남편을 가짜라고 생각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한 이야기를 그린 1화 '가짜 남편'에 출연, 극 중 아내 현아(슈 분)와 그의 후배(김시향 분)사이에서 온유하다가도 갑자기 섬뜩하게 돌변하는 정체 모를 캐릭터를 맡아 열연한다.


이어 방송하는 2화 '스마일 퀸'에서는 이시영의 첫 연기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스마일퀸'에 뽑힌 스튜디어스 선아(이시영 분)가 ‘스마일증후군’에 걸리면서 일어나는 섬뜩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시영은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 속에 감춰진 분노로 가득 찬 또 다른 자아 때문에 괴로워하는 주인공 선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 네티즌의 악행으로 벌어진 사이버 범죄를 그린 4화 '화상채팅' 편과 배우 이현경이 의부증에 걸린 아내 역을 완벽 소화해 낸 6화 '의심' 편이 잇달아 방송된다.


한편 '도시괴담 데자뷰'는 도시에서 일어날 법한 미스터리 한 사건들을 그린 작품으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꾸려진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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