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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지도단속

인천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휴가철 청소년 탈선 및 유해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특별 지도단속을 벌인다.


단속대상지역은 청소년 집중 유입이 예상되는 인천 관내 6개 해수욕장(을왕리, 왕산, 송도, 동막, 십리포, 장경리)이다.

중점단속내용은 ▲피서지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청소년에게 술, 담배, 환각물질 등의 판매행위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피서지 업주에 대한 사전 계도 활동을 벌여 업주 스스로 청소년 보호법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시민들이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거리 등을 배회하거나 노숙 청소년에 대해서는 귀가 및 보호기관과 연계해 조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청소년들이 관내 해수욕장과 유원지 등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해 민간단체 및 경찰, 시·군·구 공무원 등 400여명의 지도단속요원을 휴가지에 투입할 예정이다.



라영철 기자 eli700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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