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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엠, 메탈실리콘 제조 사업 진출 추진

물류, 운송 및 자동차판매 기업 엠앤엠(대표 김세연, 최철원)은 이너블루(대표 최종오) 지분 인수를 통해 메탈실리콘 및 폴리실리콘 제조 사업 진출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너블루는 지난해 4월 설립된 메탈실리콘 및 폴리실리콘 제조 전문기업이다. 현재 관련제품 제조를 위한 원자재 '규석'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매장지인 중국 청해성 지역에 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의 원료 물질로 태양광 에너지 사업의 핵심 원료이다.

엠앤엠은 이너블루 지분 37.2%를 인수, 최종오 대표와 함께 이너블루에 대한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엠엔엠 신규 사업 부문 김세연 대표이사는 "중국 현지에 공장을 열면 향후 국내외 메탈실리콘 및 폴리실리콘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사업으로 인해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엠앤엠은 이너블루의 주식 및 경영권양수를 위한 계약 체결에 따라 23일 계약금 10억원을 지급했다. 최종 인수대금은 삼일회계법인의 실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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