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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최근 '패밀리가 떴다'에 신규 멤버로 영입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박시연이 '사랑관'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올리브 썸머 스페셜-박시연의 5 스토리'에서는 발리를 방문해 '워크-플레이-패션-러브-프랜드(WORK-PLAY-FASHION-LOVE-FRIEND)' 5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 박시연의 모습을 공개한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연애관이다. "나는 사랑에 있어서 순정파"라고 운을 띄운 그는 "상대에게 다 맞춰주는 편이어서 그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내 스타일을 바꾸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주는 편안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또 박시연은 "문득문득 지난 사랑이 생각나면 울컥해지기도 한다"며 "특정인을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요새 내가 많이 외로운 것 같다. 누군가가 보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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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겸 화보촬영을 위해 떠난 이번 여행지에서 박시연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수영장과 해변가에서의 바캉스도 원없이 즐겼다. 수영복과 비치룩을 선보인 그는 타고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S라인을 뽐내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스태프 전원과 함께 놀러온 것이 처음이라 더욱 행복해 하던 그는 사비로 랍스터를 대접하며 스태프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펑펑 눈물을 쏟기도 했다고.
마지막으로 "박시연이라는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그는 "배우 박시연"이라고 단번에 외쳤다. "모자라지만 내가 배우라는 생각에 하나하나 해 나가다 보면 깊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그 맛을 보면 또 새로운 연기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어진다"고 연기자로서의 욕심을 내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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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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