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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안재욱이 13년째 국내외 팬들과 함께 여름 캠프를 떠난다.
안재욱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인제의 미리내캠프에서 '포에버 섬머캠프'(Forever Summer Camp)를 개최한다.
안재욱의 여름 캠프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450여명의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안재욱은 이번 캠프에서 명랑 운동회, 야외 삼겹살 파티, 미니콘서트 등 인기 프로그램은 물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인절미 만들기, 투호 던지기, 널뛰기 등도 마련해 놓고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안재욱 측은 "13년간 지속된 여름 캠프가 늘 성황리에 끝났다"며 "이번 캠프에서는 안재욱의 유럽 여행 당시에 찍었던 사진과 에피소드도 공개하고, 보물찾기도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욱은 오는 8월 두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일본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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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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