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공안부(노환균 검사장)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안대책협의회를 열고 쌍용자동차 파업사태의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인 대검 공안기획관이 주재로 한 이날 회의에는 대검 공안 2과장과 수원지검 공안부장, 평택지청 부장검사, 경찰청 정보3과장과 수사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노동부 노사갈등대책과장이 참석한다.
이에 앞서 대검은 이날 오전 10시 수원지검 문무일 2차장검사를 쌍용차 평택공장에 보내 공권력 투입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기 위해 ▲공장주변 환경 ▲노조의 점거농성 상황 ▲경찰과의 대치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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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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