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사교육 시장 2위 업체인 비타에듀가 학력평가 시험 전에 문제지와 답안지, 해설지를 받아 문제풀이 동영상을 만든 사실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비타에듀는 직원들을 시험 당일 인쇄업체로 보내 문제지 등을 직접 확보하거나 퀵서비스로 전달받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험지 인쇄와 포장, 배송 과정에서 보안이 허술했던 점에 주목해 관련자들 수사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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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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