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이 강동구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연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3일 "지하철 9호선의 2단계 구간 종점을 당초 송파구 방이동 방이역에서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1.6km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단계 구간 종착역 연장과 관련, 시정개발연구원을 통해 용역작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11월 결과가 나오는대로 사업비 산정 등 후속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사업은 당초 신논현에서 종합운동장을 거쳐 방이동에 이르는 12.5km 구간으로 계획됐었다. 신논현~종합운동장 4.5km 구간은 2013년에, 종합운동장~방이역 8km 구간은 201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하철 9호선 1단계 개화~신논현 25.5km 구간은 오는 24일 오전 7시에 본격 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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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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