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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충남, "하루 268차례 출동"

올해 상반기 충남도 소방본부 소속 119구조대와 구급대의 출동건수가 하루 평균 268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말까지 119구조.구급 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각종 사고현장에 모두 4만8325차례 출동에 나서 3만5028명을 응급구조했다.

하루 평균 268번 출동해 195명의 환자를 구조.이송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출동건수는 10.5%, 응급구조.이송 인원은 13.4% 늘어난 수치다.


119구급대에 의해 이송된 환자의 유형은 고혈압.당뇨 등 질병환자가 5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고부상 환자 24.4%, 교통사고 환자 18.8%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80대가 16.4%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15.5%, 60대 14.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사고유형별 119 구조대 출동건수는 교통사고가 47%, 승강기 갇힘사고 8.3%, 산악사고 5.4%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8.5%로 가장 많았고 40대 16.9%, 30대 15.4% 순이었다.


충남도 소방안전부 관계자는 “해마다 구조.구급 소방수요가 느는 만큼 하반기에도 긴급출동에 만전을 기하고 구급대원을 늘리는 등 구급서비스를 만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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