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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왓슨 "세계랭킹 1269계단 수직상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브리티시오픈 2위 선전 '1374위-> 105위' , 생애 첫 메이저우승 싱크는 9위로 '톱 10' 진입 개가

[골프토픽] 왓슨 "세계랭킹 1269계단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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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베리의 전설' 톰 왓슨(미국)의 세계랭킹이 무려 1269계단이나 수직상승했는데.


왓슨은 21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최고(最古)의 메이저' 브리티시오픈에서 2위에 오르는 선전을 토대로 60포인트를 추가해 1374위에서 105위(1.50포인트)로 껑충 뛰었다.

'왕년의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미국)이 US오픈 2위를 앞세워 740계단 치솟은 것 보다도 더 파격적인 순위상승이다.


왓슨은 이 대회에서 준우승상금 73만2603달러를 받아 상금랭킹에서도 단 한 차례의 수입으로 번외에서 순식간에 81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시니어투어격인 챔피언스투어에 주력하고 있는 왓슨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마스터스(컷 오프)와 브리티시오픈 등 단 2개의 메이저대회에만 출전했다.


생애 첫 메이저우승을 일궈낸 스튜어트 싱크(미국ㆍ사진) 역시 세계랭킹이 33위에서 9위(5.04포인트)로 올라서며 '톱 10'진입에 성공했다. 상금랭킹은 150만달러의 '잭팟'을 앞세워 45위에서 15위(233만달러)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 열렸던 '그들만의 리그' US뱅크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보 반 펠트(미국)는 210위에서 138위(1.21)가 됐다.


1위는 단연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다. 아내의 병간호로 투어를 떠나있는 '넘버 2' 필 미켈슨(미국)과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여전히 2, 3위로 뒤를 따르고 있다. '한국군단'은 앤서니 김(24ㆍ한국명 김하진)이 두 계단 하락한 17위(4.22포인트), 최경주(39)가 53위(2.27포인트), 케빈 나(26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가 67위(1.94포인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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