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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분토골어린이공원 등 상상어린이공원 개장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지난 4월 대조동 대조어린이공원 등 2개 소가 개장한데 이어 16억2100만원의 예산으로 증산동 분토골어린이공원, 신사동 개나리어린이공원, 갈현동 궁말어린이공원 등 3개 공원이 7월초 일제히 공사를 마치고 개장했다.


그동안 서울시에서는 상상어린이공원 조성방안에 대해 시민고객과 대학생들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를 응모 받아 지난해 5 ~ 9월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과 협조, 1차 주민과 어린이들의 의견 수렴과 2차 디자인워크숍,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공원 조성단계부터 참여하는 시민고객 맞춤형 설계를 실시하고 올 3월에 착공, 7월초 준공했다.

어린이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 만든 상상어린이공원은 각 공원의 테마별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설물을 배치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고 즐기면서 창의적인 인재로 커가는 공간으로 조성, 개장이후 많은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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