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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도심 곳곳서 집회 이어져

1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시민단체와 야당 위원들의 크고 작은 집회가 이어졌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야당과 민생민주국민회의 등 시민단체 4000여명은 이날 오후 4시 서울역 광장에서 '민주회복 민생 살리기' 2차 범국민대회를 열고 미디어법 철폐와 비정규직 해고 중단 등을 요구했다.

정진후 위원장은 이날 집회에 많은 공무원들이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며 "힘을 모아 민주주의를 원상복귀 시키자"고 외쳤다.


정부와 여당의 미디어법 강행 처리 움직임에 반발, 21일부터 전면 총파업을 예고한 언론노조는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조합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디어법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93개 중대 7000여명의 전의경을 배치했다.


오후 6시께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와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등도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용산참사범대위는 오후 7시30분 참사 현장인 용산구 남일당 건물 앞에서 추모 콘서트 '여기 사람이 있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오후 2시 서울광장에서 제2차 시국선언을 진행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1차 시국선언 보다 1만여명 늘어난 2만8635명의 교사가 동참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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