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장 건설 순조로운 반면 'F1 지원법'은 답답
$pos="C";$title="";$txt="2010년 10월 전 세계 F1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주장이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size="510,382,0";$no="200907191644299657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2010년 10월 전 세계 F1 마니아들을 사로잡을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주장이 서서히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전남도는 19일 "지난 2007년 7월 착공한 토목공정은 63%, 지난 4월 시작된 건축공정은 12% 등으로 전체 공정률 45%을 보이고 있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주장의 내년 상반기 완공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시작된 건축공정중 하나인 그랜드스탠드는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간 스탠드 모습이 드러나면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주장을 방문한 도민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그랜드스탠드는 아파트 4층 높이(24m), 가로 340m로 1만6000석 규모인데 내년 상반기 완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남도 등은 'PC 콘크리트 공법'을 도입했다.
이 공법은 레미콘 공장에서 그랜드스탠드에 들어갈 구조물을 만든 뒤, 이 구조물을 경주장으로 가져와 조립하는 공법이다.
'PC 콘크리트 공법'은 다른 공법에 비해 공정 기간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공정률이 12%에 불과한데도 벌써 그랜드스탠드 윤곽이 드러난 것이다. 물론 그랜드스탠드 뒤 부분이나 VIP 관람석 등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에서 마무리 한다.
또 경주장의 또 다른 건축물인 피트ㆍ패독 클럽은 현재 콘크리트 기초 타설이 끝난 상태라, 조만간 이 건물들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순조롭게 진행되는 경주장 공사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 놓은 F1 지원법'의 통과 여부는 아직도 불확실한 상황이어서 F1 관계자들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미디어 관련법'과 관련돼 벌이는 여야의 힘겨루기 다툼 때문에 오는 25일로 끝나는 이번 임시국회 통과도 예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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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김현수 기자 cr200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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