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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국방, 러-몽골과 북핵 논의

22일부터 국방장관급 회담

이상희 국방부장관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일정으로 러시아와 몽골국방장관을 만나 북한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이후 한반도지역안보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특히 한·러 국방장관회담은 2005년 4월이후 4년 3개월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아나톨리 세르듀코프장관과 국방정책, 국방교류협력 등 안보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 국방부장과으로는 최초로 방문하는 몽골에서는 루브산반단 볼드장관과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주요 안보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장관급회담은 지난해 11월 국방실무회의에서 의사결정된 회의다.


이번 러시아방문으로 주변 주요국인 미·일·러·중 국방장관들과 회담을 함으로써 북한문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전략적 공조의 틀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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