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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독일 프라이부르크 그린시티 협력

녹색도시 만들기 기술협력 등 지원…관련사업 전개 및 공동워크숍 등

행복도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가 그린시티와 관련된 협력관계를 맺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약칭 행복청)은 17일 우리나라를 찾은 프라이부르크시장(Dr. Salomon)과 만나 녹색도시조성과 관련된 기술협력방안 논의 및 그린인포센터 유치협약 등 을 통해 손잡기로 했다.


특히 녹색기술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 사업과 공동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의 그린시티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내놓고 신재생에너지관련 산업입주를 위한 녹색산업단지조성계획과 혜택 등을 소개했다.


양쪽은 그린시티를 위한 도시간 협력을 더욱 강화키로 하고 프라이부르크의 선진녹색기술 전파를 위한 Test-bed사업 전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또 행복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술모색에 따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동 워크숍을 오는 9월 중 열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프라이부르크에 있는 Solar Info Center와 연계한 Green Info Center를 행복도시 안에 갖춰(8월초 MOU체결 예정) 독일, 싱가포르 등과 함께 청정에너지망를 구성키로 했다.


프라이부르크시는 행복도시 녹색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관련기업·연구소 면담 주선, 홍보활동 지원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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