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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말레이시아 70억달러 규모 정유공장 계약 체결

SK건설은 말레이시아의 메라포(Merapoh)사와 '메라포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SK건설은 향후 정유공장의 기본설계와 상세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SK그룹 관계사인 SK에너지는 정유공장 준공 후 운영 및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메라포 정유공장 신설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크다(Kedah)주의 서부 해안을 매립해 약 35만 배럴 규모의 말레이시아 최대 정유공장을 신설하는 공사이다. 총 규모는 약 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기본 계약 체결 후에 메라포사는 국제적으로 파이낸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 후 정유공장 건설이 본격적으로 수행된다. 이를 위해 SK건설은 다음 달 중순부터 개념설계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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