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에서 삼성그룹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대되고 있다. 오는 17일 삼성그룹의 10년후 먹거리를 발굴하는 삼성종합기술원이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벌써 수혜주 발굴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U-헬스케어 서비스 모델'을 개발 중인 비트컴퓨터는 가장 먼저 수혜주로 부각되며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비트컴퓨터의 뒤를 이어 에스에너지가 수혜주라는 소문이 퍼지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16일 오후 1시14분 현재 에스에너지는 전일 대비 210원(2.34%) 오른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에서 분사한 데다 에스에너지가 삼성물산과 태양광 모듈 제작 및 판매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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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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