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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첫 공개 시연회 개최

오는 24일 서울무역컨벤션센터에서


'스타크래프트2' 첫 공개 시연회가 개최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4일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는 'e스타즈 서울 2009' 행사에서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2'의 공개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를 고대하는 게임사용자들을 위해 스타크래프트2 한글 버전 공개 시연회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행사 참석자들은 그 동안 언론매체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스타크래프트2의 유닛과 건물, 더욱 향상된 전투 체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e스타즈 서울 2009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의 최신 개발 버전을 활용한 프로게이머들의 시범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측은 이번 시범 경기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각 종족 별 플레이를 선보이는 동시에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첫 공개 시연회를 갖는 '스타크래프트2'는 프로토스와 테란, 저그의 대결이라는 전작의 기본 바탕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향상된 3D 그래픽과 보강된 다양한 기능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리자드 측은 "세 종족이 그대로 유지 됐지만 기존 유닛에 새로운 능력과 무기가 추가됐고, 종족마다 신규 유닛을 선보였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스타크래프트2' 역시 블리자드의 게임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온라인 플레이를 제공할 방침이다.


'스타크래프트2'의 출시 계획은 아직도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올 여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연내 정식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 공개 시연회가 진행되는 'e스타즈 서울 2009'는 국내 게임 산업 육성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디지털 문화 축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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