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가 부산지방조달청과 약 15억원 규모의 디지털 TRS 단말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노스측은 "부산지방경찰청에 공급되는 최신형 디지털 TRS 단말기는 기존 단말기와 비교할때 소형 경량화된 제품이며 데이터 통신기능(MSPD·WAP)이 강화돼 112순찰차신속배치시스템의 사건지령 및 데이터 전송 속도가 최대 4배까지 향상 된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영문지원만 가능하던 기존 모델과 달리 한글지원, 칼라 액정, GPS 및 진동 기능 등이 추가돼 일선의 TRS 단말기 실 사용고객인 경찰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됐다는 평가와 함께 고객 선호도조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기존 공급처인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대구지방경찰청에 이어 부산청에까지 디지털 TRS 시스템 및 최신형 단말기를 공급함으로써 디지털 TRS 사업역량 및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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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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