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박중훈 황금어장";$txt="";$size="499,374,0";$no="200907160003530484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박중훈이 자신의 20대 시절을 "부끄럽다"고 회고하며 "기고만장했던 시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중훈은 15일 오후 강호동이 진행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20대 때는 내가 성공하고 잘 되는 게 모든 가치의 우선이었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웠고 인기도 있고 인정도 받았으니 기고만장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 당시 같이 일했던 관계자들을 굉장히 불편하게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 당시의 기고만장하다고 느꼈느데 계속 했다면 전 나쁜 사람일 것이다. 가장 좋은 것은 정열과 에너지는 가지고 있되 주위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지혜가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중훈은 이날 방송에서 공부를 잘 못했던 10대 시절 열등감에 사로잡혀 지냈다며 대학에 진학한 뒤 엔터네이너가 되기 위해 MBC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 각 방송국 공채 탤런트 시험, 개그맨 콘테스트 등에 응시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는 데뷔 직전 몇달간 영화사에 매일 출퇴근하다 카메라 테스트의 기회를 얻어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 '깜보'에 출연하게 된 에피소드를 소개해하기도 했다.
두 번째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박중훈은 "성공이 현실화됐을 때 나는 신인배우니까 앞으로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이제 게임 끝났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짓게 했다.
그는 "모두가 나를 우러러 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물한두 살 때 CF 한 편으로 1000만원씩 벌었다. 하지만 그게 어린아이에게 독이 됐다. 우쭐함에 정신을 못 차렸다"고 털어놨다.
박중훈은 또 오랜 시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선배 배우 안성기에 대해서 "오랜 시간 제 어리광을 다 받아주셨던 분이라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도 든다"고 전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