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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해운주·원자재주 주도..13개월 최고치

15일 중국증시는 13개월래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며 상승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43.39포인트(1.38%) 상승한 3188.55로, 선전지수는 8.91포인트(0.83%) 오른 1077.8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에서는 신은만국증권(申銀万國)이 해운업체와 원자재 생산업체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이 상승을 주도했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의 통화확대 기조 유지 선언과 기업실적 개선 전망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최대 선박운송업체 중궈위안양(中國遠洋)와 중국해운은 신은만국증권이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리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시구리는 8.5% 폭등했다.


장시투자운용의 왕 쳉 펀드매니저는 “중국 내 원자재 수요가 강력하고 하반기 수출이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은 해운업체가 높은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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