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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차 판매실적, 日경쟁사 누르고 '4위'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25만73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4793대에 비해 56% 급증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판매 순위는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업체를 제치고 4위로 올랐다. 지난해 7위에서 세 계단 뛰었다.


베이징현대차가 지난 2002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누계 판매량은 150만3545대로 6년6개월 만에 150만대를 돌파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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