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시스도 개선 추세...코스피도 상승폭 키워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지수선물이 180선을 회복했다.
180선을 웃돌면서 장을 출발했던 지수선물은 장 중 178선까지 떨어지면서 우려를 낳았지만, 외국인이 선물 매수 강도를 높여가자 이내 18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1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대비 2.50포인트(1.40%) 오른 180.6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46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00계약, 40계약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의 강한 선물 매수 덕분에 베이시스도 -0.3 수준으로 다소 개선됐다. 여전히 백워데이션에 놓여있지만 이날 오전 -0.6까지 악화됐음을 감안하면 크게 개선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도 증가폭이 눈에 띄게 둔화됐다. 현재 1480억원 가량의 매도세가 나오고 있지만, 오전에 비해 크게 늘어나지 않은 수준이며, 이 덕분에 한 때 하락세로 돌아섰던 코스피 지수도 다시 1% 이상의 강세를 회복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70억원, 비차익거래 910억원 매도로 총 148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미결제약정은 2800계약 믈어난 11만5000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