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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수 금천구청장, 공약 92% 달성

16개 분야 37개 사업 이행...차질 없이 진행 중 사업 많아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4일 오전 9시부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 제4기 3차년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임기 1년을 남겨둔 한인수 금천구청장이 취임 시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16개 분야 37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점검의 자리였다.

5급 이상 간부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신종일 기획예산과장의 공약사업 추진상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사업별 추진부서장들이 2006년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의 사업추진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중점 보고했다.

민선 제4기 3차년도까지의 공약 이행률은 약 92%로 나타났다.


총 37개의 공약사업 중 종합청사 입주 시기에 맞춰 금천구청역으로 역명을 바꾼 시흥역명 개명 사업과 금천폭포공원 조성사업 등 10개의 사업이 완료됐다.

또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100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장학재단을 설립, 현재까지 3200여명의 후원자 확보와 20억700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한 금천 장학회 설립·지원 사업도 이뤘다.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육성자금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한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사업, 금천구 최대의 개발 프로젝트인 공군부대 이전과 구심확장 사업, 시흥재정비 촉진계획 수립을 포함한 22개 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또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복지시설 건립규모를 확대한 금천실버센터 건립 사업을 포합한 2개 사업은 당초계획에서 변경돼 추진되고 있으며 일부 계획기간보다 차질을 빚고 있는 사업은 공약의 취지에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안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공약사업은 주민들에 대한 약속이행이라는 점에서 신의성실원칙을 준수, 임의로 폐기하거나 중단하는 일이 없이 당초 공약사항대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되 공약사업과는 별도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가로 발굴, 금천구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남은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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