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음식공동체로 성동푸드마켓이 희망 나누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성동푸드마켓과 푸드뱅크는 위탁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
하왕십리 946-5(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4번출구)에 위치한 성동푸드마켓 희망나누미는 구세군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이용자가 직접 방문,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동푸드마켓 희망나누미는 2008년 1월 14일 개소 이후 현재 7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구 소년소녀 가정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pos="L";$title="";$txt="성동구 푸드마켓 ";$size="310,232,0";$no="20090714071212981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후원 받은 식료품, 의류 등 생활물품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나눔공간으로 회원은 월 1회 1인 당, 식료품과 생활용품등 5개품목까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회원에게는 집까지 배송해 주는 이동푸드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 후 1년 6개월만에 모범 푸드마켓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각처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수시로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는 600여명이 이용했으나 성공적인 운영으로 올 해는 1000명까지 이용자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성동푸드마켓 희망나누미가 다른 자치구 푸드마켓 매장과 다른점은 ‘Shop in Shop' 형태로 푸드마켓과 재활용품 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복합 나눔 매장이라는 것이다.
재활용품 가게의 운영 수익금은 전액 푸드마켓 물품 구매를 위한 자원으로 쓰인다.
성동푸드마켓희망나누미는 현재 700여명으로 증원된 회원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나눔 저금통, CMS후원, 1:1:1 후원운동(한 사람이 한 달에 한 개의 품목 후원) 등 다양한 후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달 음악동호회인 '김형과 7080 추억나누미'와 함께 '희망나눔 바자회&콘서트'를 열어 음악을 매개로 모금활동을 열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