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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무인 자전거 대여시스템 등장

대전시, ETRI와 공동개발한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시연회 열어


국내 최초의 공용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이 첫 선을 보였다.


대전시는 1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시민공용자전거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시연회’를 박성효 대전시장과 최문기 ETRI 원장 등의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이 무인대여시스템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덴 최초로 개발된 것으로 올 2월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박사급 연구원과 협력업체 연구원 등이 개발에 매달려 왔다.


특히 이 시스템은 5억원의 예산을 들여 불과 5개월이란 짧은 시간에 개발에 성공한 것이 특징이라고 대전시는 덧붙였다.

대전시는 오는 8월까지 ETRI내에서 시험운영을 통해 시스템 보완을 마치고 9월부터 대전 둔산지구와 대덕특구 일원에 무인대여시스템이 설치된 대여소 20곳을 설치, 약 200여대의 ‘타슈~’ 자전거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용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은 자전거에 첨단장치를 달아 카드 하나로 자전거 대여와 반납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통합관제소에서 이를 통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자전거 대여제도다.


이미 프랑스와 스페인, 독일 등 유럽 등 자전거 선진국에선 공용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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