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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안치홍, 올스타 새역사 썼다

고졸루키 1호 안치홍 "신인왕 돼 팬사랑 보답".. 이종범은 역대 최다 선정



'이종범 통산 13번째 올스타, 안치홍 고졸신인 첫 올스타 등등…'

11년만에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별들의 축제인 '2009 CJ 마구마구 올스타전'에서 KIA선수들이 갖가지 기록을 세우며 대거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올스타전에 출정한 포지션별 최고 인기 선수 20명이 팬 투표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다 인원인 140만1532명이 이번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KIA는 이종범(39ㆍ66만2217표))이 통산 13번째 올스타에 선정, 이만수(현 SK코치),양준혁(삼성ㆍ이상 12번)을 제치고 역대 최다 베스트 10에 뽑히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인 안치홍(19)도 프로야구 역사상 첫 고졸 신인 올스타에 선정되는 진기록을 작성했으며 하며 역대 최다 득표를 한 김현수(두산ㆍ76만1290표)에 이어 69만 3565표를 획득, 최다 득표 역대 2위를 기록하는 등 팬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그리고 웨스턴 리그 투수부문 윤석민(49만5315표), 포수부문 김상훈(54만8753표), 1루수 부문 최희섭(48만3021표), 유격수 부문 이현곤(51만5497표) 등 이종범ㆍ안치홍 포함 총 6명의 선수가 베스트 10에 선정돼 KIA는 웨스턴 리그(KIA, LG,한화, 히어로즈)에서 가장 많은 올스타를 배출, 11년만에 홈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미리 자축했다.


이스턴 리그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롯데가 총 7명의 올스타를 배출하며 이번 올스타전은 'KIA 대 롯데'의 양상에 다른팀 선수들이 끼어든 형국으로 진행되게 됐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횡는 팬투표로 선정된 베스트10 이외에 김성근 감독(이스턴 리그)과 김인식 감독(웨스턴 리그)이 선정하는 올스타 감독 추천 선수 10명의 명단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광남일보 도철원 기자 repo333@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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