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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선 "후속곡 '아무도, 아무것도' 윤상이 큰 힘됐다"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그룹 롤러코스터 여성보컬 출신 조원선이 후속곡 '아무도, 아무것도'에 얽힌 제작비화를 공개했다.


조원선은 13일 오전 소속사측을 통해 "곡을 쓰고 난뒤 듀엣이 필요했는데 윤상 선배가 흔쾌히 허락해 줬다"며 "유희열의 피아노 연주 위에 스티링 녹음을 하고 내가 먼저 보컬을 입힌 후, 인터넷을 통해 미국에서 유학중인 윤상선베에게 음원이 전달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윤상 선배의 보컬을 유난히 좋아 한 이유도 있었지만 '아무도 아무것도'라는 곡이 높낮이가 없이 중음역대의 멜로디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면서 "결국 윤상 선배의 특유의 무덤덤한 보컬이 미국 현지에서 녹음돼 다시 한국으로 보내져왔는데 완성도 높은 노래로 변화되어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윤상은 지난달 19~20일 양일간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조원선 솔로 음반 발매 기념 라이브 콘서트'에서 이틀 연속 게스트로 무대에 서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3월 말 자신의 첫 솔로 음반 '스왈로우'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도레미파솔라시도'로 인기를 모았던 조원선은 윤상과 듀엣곡으로 주목을 받은 '아무도, 아무것도'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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