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14일 오전 10시 지역 주요인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응암정보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
응암정보도서관(응암동 730-3)은 2001년에 개관한 은평구립도서관, 2008년에 개관한 증산정보 도서관에 이어 세번째로 개관하는 구립 공공도서관.
지식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정보의 제공은 물론 복합 문화공간 으로서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 동 통 폐합과 기능 개편 계획에 따라 폐지되는 응암4동사무소를 공공도서관으로 리모델링, 지역 주민들에게 도서관 문화를 제공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2008년 9월부터 공사를 시작, 지난 3월에 공사를 마쳤다.
이후 인프라를 구축한 후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총14억원이 투자됐다.
$pos="C";$title="";$txt="응암정보도서관 ";$size="485,409,0";$no="20090713080658509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응암정보도서관은 748㎡ 대지면적에 지하1, 지상 2층 연면적 999㎡ 규모로 열람석 160여석, 장서 1만권을 갖추었다.
지하 1층에는 사무실 문화강좌실 독서토론방, 지상1층에는 모자열람실 아동열람실 인터넷실 책이야기 교실 정기간행물실, 지상2층에는 종합자료실 일반열람실로 꾸며져 있다.
또 도서관 이용주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최첨단 RFID 시스템과 상호대차시스템을 도입, 도서 자가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원카드 하나로 은평구립도서관과 증산정보도서관을 자유로이 연계해 도서를 이용하도록 했고 다양한 문화강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명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