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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린-산토리, 통합 협상"

일본 최대 식품메이커인 기린홀딩스와 2위 산토리홀딩스가 경영 통합을 놓고 막바지 협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양측은 각각 지주회사가 마련한 통합안을 중심으로 최종 조정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에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양사의 통합이 실현되면 일본 내에서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음료 업체로 부상한다.


신문은 양사가 통합해 일본 시장의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성장이 예상되는 해외시장을 공동 개척해 글로벌 시장 확대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린과 산토리의 통합 협상은 지난해 연말 기린의 가토 가즈야스(加藤壹康) 사장과 산토리의 사지 노부타다(佐治信忠) 사장이 회담을 가진 후 조용히 추진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배수경 기자 sue687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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