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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경기 수원 주택 일부 침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폭우로 경기 수원 주택 일부, 이천 상가일부기 침수됐으며 현재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 잠수교, 서울 청계천(청계광장~황학교), 9개 국립공원 155개구간(북한산,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계룡산, 월악산, 속리산, 소백산 북부)은 통제되고 있다. 김포~울산의 1개 항로도 결항됐다.

서울 탄천 1210대, 경기 안양(안양천) 등 4개 시·군 155대 등 하천가에 주차했던 차량이 긴급대피하고 서울 양천구 목동 등 31곳, 경기 수원·화성·광주·여주 12곳 배수펌프장이 가동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또한 수원 팔달구 화서 2동에 있는 서호저수지(저수량 22만톤)에 유입량이 증가하면서 배수문 4개를 개방하고, 서호천 수위상승 때문에 저수지 하류에 사는 평동, 서호동 주민에게 긴급 대피를 지시했다. 현재 평동사무소와 고현초등학교에 100여명이 대피했다.

양평군 단월면 삼가리 섬바위 마을에는 하천 범람으로 행락객 16명을 구조하고 13명은 하천수위가 낮아지면 대피하기로 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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