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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방송 3사 주말 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SBS '찬란한 유산'이 7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전국시청률 3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9.7%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주말 최고 시청률을 고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환의 할머니(반효정 분)의 치매 발병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KBS2 '솔약국집 아들들'은 27.4%, '천추태후'는 11.9%,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8.9%, MBC '잘했군 잘했어'는 10.5%,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9.8%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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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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