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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골든벨' 6개월 만에 골든벨 울렸다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KBS '도전! 골든벨'에서 제73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서울 고려대학교부속고등학교 2학년 김주현 군. 김주현 학생은 지난 6월 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고대부고 편 녹화에서 마지막 50번 문제를 맞혀 73대 골든벨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지난 1월 11일, 수학천재로 유명한 서울중앙고등학교 이수홍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제72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된 이후 새로운 골든벨 주인공이 탄생한 것은 6개월 만의 일. 그동안 21개 학교 2100여명의 학생이 골든벨에 도전했다.


이번 73대 골든벨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데에는 약간의 행운도 따랐다. 김주현 학생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최고 단계에 도전할 정도로 평소 한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학생 스스로 선택하는 마지막 50번째 문제에서 운좋게 한국사 관련 문제를 선택했던 것. 이런 행운을 바탕으로 김주현 학생은 50번째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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