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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곽경택 감독 "OST 가수 화려한 건 영화 인기 덕분"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OST가 참여 가수들의 면면이 밝혀지면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빅뱅, 부활, 노브레인, 이소라, 바비킴, 알렉스, SS501 허영생 등 지금까지 삽입곡을 부르거나 부를 예정으로 알려진 가수들 각각의 인지도도 상당히 높지만 힙합, 락,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총망라됐다는 점에서 OST는 음반 자체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미 일부 곡들의 음원이 공개된 뒤 각 음원 다운로드 사이트들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는 등 벌써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연출자인 곽경택 감독은 "아무래도 영화 '친구'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가수 혹은 음악 제작자들이 흔쾌히 참여해준 것 같다"며 "영화의 후광이 분명 작용했다고 보는 만큼 기대 이상의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OST 작업에 나선 가수 혹은 소속사 대표들이 영화 '친구'의 팬이었음을 자처하고 있는 것은 이미 주지의 사실이다.


드라마의 제작사인 (주)진인사필름 측은 "7월 중 발매될 OST 음반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드라마와 함께 OST의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1일 방송분에서는 동수(현빈 분)와 준석(김민준 분), 상택(서도영 분), 중호(이시언 분) 등 남자 주인공들이 빅뱅의 삽입곡 '친구'에 맞춰 립싱크와 가벼운 댄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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