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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회장, CJ GLS 15% 팔아 300억 확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비상장 계열 택배사인 CJ GLS 지분 15%를 처분, 300억원을 현금화 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회장 등 CJ GLS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79.80%에서 65.28%(375만주)로 감소했다. 이 회장은 보유지분 43.28%(248만주) 중 14.52%를 산은캐피탈에 매각했다. 처분주식은 83만4000주로 처분금액은 주당 3만6000원(액면가 5000원)씩 총 300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CJ그룹 지주회사로서 현재 CJ GLS 36.52%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CJ가 최대주주에 올라섰고, 이 회장은 28.76%로 2대주주로 바뀌었다.


CJ GLS는 CJ그룹 계열로 현재 대한통운, 한진, 현대택배 등과 함께 `빅4`를 형성하고 있는 대형 택배업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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