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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이지아 등, '스타일' 포스터 촬영현장서 매력발산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네 주인공 김혜수·류시원·이지아·이용우가 숨은 매력을 발산했다.


네 주인공은 6일 SBS 일산 제작센터 세트장과 야외에서 진행된 '스타일'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캐릭터에 맞는 각기 다른 포즈로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뽐냈다.

패션잡지 ‘스타일’의 차장 박기자 역의 김혜수는 블루 그린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엔틱 풍의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한국판 ‘메릴 스트립‘을 연상시키는 도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포즈를 연출하며 완벽한 ‘편집장’ 포스를 뿜어냈다.


‘마크로비오틱’이라는 새로운 요리를 창안하며 요리업계에 새로운 미각을 선사하는 정상급 요리사 서우진 역의 류시원은 시원한 블루색의 사파리 재킷, 화이트 팬츠에 포인트 넥타이를 매치한 ‘댄디 세미 원 포인트 룩’을 선보였다.

1년차 피처 에디터 이서정 역을 맡은 이지아는 여성스러운 검은색 하이웨스트 스커트에 캐주얼 화이트 탑을 믹스매치 했다. 특히 록 스타일의 뱅글 팔찌에 포인트를 줘 여성스러운 패미닌 룩에 보이시한 매력을 더했다. 이지아는 한국판 ‘앤 헤서웨이’를 연상시키는 당찬 커리어 우먼의 면모를 과시했다.


‘스타일’의 포토그래퍼 겸 패션 에디터 김민준 역의 이용우는 나염 티셔츠에 금색 목걸이로 포인트를 준 심플함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었다. 카리스마 있는 눈빛과 모델 출신다운 몸매에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였다.


패션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이날 포스터 촬영 현장은 마치 전문 패션화보 촬영 현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세트에 이은 야외 촬영 중에는 김혜수와 류시원, 이지아를 보기 위해 타 드라마의 남자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대거 몰려와 촬영을 구경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스타일'의 한 관계자는 “멋진 네 주인공의 화려한 패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패션업계를 배경으로 20~30대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려 낸 드라마 ‘스타일’은 8월 1일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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