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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이지아, 포스터서 커리어 섞인 4색 매력 발산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이지아가 SBS 새 주말드라마 '스타일'의 포스터 촬영에서 4색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찬란한 유산'의 후속작으로 오는 8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스타일'에서 이지아는 1년차 피처 에디터 이서정 역을 맡았다. 패션 잡지사의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좌충우돌 온갖 힘든 일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게 된다.

지금까지 이지아는 '태왕사신기'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주로 여성적이기보다는 톰보이에 가까운, 숙녀보다는 소녀 같은 스타일을 선보여왔다. 그러나 이지아는 이번 드라마에서 패션잡지사의 에디터라는 커리어 있는 모습으로 완벽 변신, 포스터 촬영에서 모던하고 도시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그 동안 공개된 촬영장 스케치 모습에서는 극초반에서 이서정이 펼쳐보이는 평범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이었다면,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는 드라마 중후반부부터 공개될 이지아의 패셔너블한 변신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지난 6일 포스터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이지아는 김혜수, 류시원 등 다른 주연 배우들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도시남녀의 감각적인 모습을 펼쳐 보였다. 특히 이지아는 몸매가 완전히 드러나는 짧은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과감하게 선보였으며, 오프 숄더의 보랏빛 드레스도 사랑스럽게 표현해 냈다.


이지아는 그 동안 고수해왔던 긴 머리카락을 어깨길이로 잘라 보다 직장여성의 트렌디한 느낌을 표현했다. 또 길게 늘어뜨린 앞머리로 멋을 낸 자연스러운 업 헤어 스타일과 경쾌하게 땋은 포니테일 등으로 다양하게 연출해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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