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스파이혐의로 억류된 호주 철광석업체 리오틴토 직원 4명에 대해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강(秦剛) 외교부 대변인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상하이사무소의 스턴 후(Hu) 부장은 국가기밀유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리오틴토측은 중국 당국 조치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스파이혐의를 입증할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후 부장을 비롯한 리오틴토 상하이사무소 직원 4명을 지난 5일부터 억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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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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