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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주병선이 자신의 곡 '칠갑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주병선은 지난 8일 오후 6시 경인방송 라디오 '송영길 정은숙의 신나는 라디오' 한 코너 '수요 라이브 쇼'에 출연해 "노래 '칠갑산'으로 20년을 버텼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오랜만에 활동하는 것 같다'는 MC 정은숙의 질문에 "나름대로 공중파는 자제했다. 하지만 콘서트나 라이브 무대, 해외 공연 등은 꾸준히 활동했다"고 답했다.
주병선은 이어 "나름대로 앨범을 준비는 했는데 '칠갑산' 이 한 곡 가지고 거의 20년을 버텼다. 그 전에 6집까지 나왔을 때는 '칠갑산'의 그늘에 가려서 다 망했다. 그래서 좀 달리 해야겠다 싶어 어느 정도 잠잠해졌을 때 새롭게 데뷔하는 마음으로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작년에도 7집 앨범을 냈었는데 동시에 이 8집 앨범도 같이 준비했다. 충분한 성량이 보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8집을 다시 만들었다. 7집에도 좋은 노래가 많은데 사랑을 받지 못해 아쉽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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