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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기자]MBC 히트상품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간판PD이자 일명 '양심냉장고' '칭찬합시다' '느낌표' 등의 공익버라이어트의 선구자인 김영희PD가 생각하는 예능PD의 조건은 무엇일까?
그는 '수용자를 먼저 생각하는 연출' '자유로운 생각'등을 꼽았다.
김PD는 방송이나 신문 모두 시청자 혹은 독자를 생각하며 콘텐츠를 만든다면 그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이라고 밝혔다. 가끔 자신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수용자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연구할 때 진정한 시청자 우선의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고, 좋은 시청률로 이어질수 있다는 것.
또 연출자는 자유로운 생각과 사상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김PD는 강조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할 때 항상 고민하지만, 결국은 자유로운 사상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담금질 할 때 훌륭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막히고 힘들때면 여행을 떠난다.
그가 이번에 출간한 '헉 아프리카'도 지난 2004년 새로운 생각을 위해 떠난 아프리카 여행에서 얻어낸 결과물이다. 앞으로도 그는 영원한 방송인으로 다시 프로그램 제작 현장에 복귀할 생각이다.
'수용자 우선의 프로그램 제작' '자유로운 사상을 바탕으로한 제작' 등을 PD의 첫번째 덕목으로 꼽는 김영희PD가 쏘는 '새로운 희망'. 한국 최고의 공익PD로 명성을 남겼던 그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신화를 만들어낼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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