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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옴니텔, 자회사 인기에 또 상한가

옴니텔이 자회사 옴니텔차이나의 성장성 부각으로 또 상한가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옴니텔은 전일 대비 550원(14.95%) 오른 423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김영주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옴니텔에 대해 "중국자회사 옴니텔차이나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며 "옴니텔에 대규모 지분법 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옴니텔차이나는 중국에서 통화연결음 플러스 서비스인 '차이링짜짜'를 제공하고 있는데 월정액 서비스 고객은 1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10개월 만에 광동성, 사천성, 산동성, 복건성, 요녕성 등 5개 성에서 유료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중국진출 업체 중 처음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옴니텔은 가파른 이익 상승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자회사인 한국DMB의 단말개통료 및 민영미디어랩 도입도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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