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방송 및 콘텐츠 전문기업인 옴니텔은 자회사인 옴니텔차이나가 통화연결음 플러스 서비스인 '차이링짜짜'의 월정액 서비스 고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옴니텔 관계자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10개월 만에 광동성, 사천성, 산동성, 복건성, 요녕성 등 5개 성에서만 유료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한 것은 중국진출 업체 중 처음"이라며 "중국 31개 성(省)과 시(市) 전역에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차이링'을 제공 한데 이어 거둔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통화연결음 플러스 서비스 유료 가입자 1000만 돌파에 이어 중국의 장수성, 광서성 등과 이미 계약 협의 중에 있으며 중국 전역으로 계속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화연결음 플러스 서비스인 '차이링짜짜'는 통화 연결음(음악) 앞에 고객이 인터넷 이나 SMS등을 이용해 미리 선정한 인사말 또는 안내 멘트를 발신자가 들을 수 있게 한 서비스를 말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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