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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CDS 프리미엄 상승 '경기 우려'

세계경제회복이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채권위험지표(Bond Risk Indicator)가 4일 연속 상승했다고 블룸버그가 8일 보도했다.


브렛 윌리엄스 BNP 파리바 아시아 연구소장은 “경기회복과 경기부양책 효과, 실적기대감에 대해 투자자들이 확신을 가지지 못하면서 시장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경제위기 이후 빠른 급반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가 싶더니 지난 주 미국의 실업률이 1983년 이후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CDS 프리미엄을 나타내는 마킷 아이트랙스 일본 지수(Markit iTraxx Japan index)와 호주지수, 홍콩지수가 4일 연속 동반상승하며 불안한 투자심리를 나타냈다.
주식시장은 6일 연속 하락했고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지수도 어제 하루 30.94포인트 폭등하면서 지난달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알루미늄 업체 알코아의 2분기 실적발표가 실적 시즌 투자심리를 결정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재필 기자 ryanfee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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