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 영종하늘도시에 선보일 '우미 린' 투시도";$size="510,360,0";$no="20090708151142439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9월 초 인천 청라지구에 이어 영종하늘도시에서도 72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동시분양이 이뤄진다.
현대·한라·한양·우미·신명·동보 등 6개 건설사는 영종하늘도시에 총 7264가구에 달하는 동시분양 물량을 오는 9월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업체들은 분양가가 송도나 청라보다 3.3㎡당 100만~5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에 결정될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7200가구 동시분양 = 동시분양 업체들 6곳 중 1곳을 제외하고 모두 1000가구가 넘는 물량들을 선보인다.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편의시설 또한 우수하다.
우선 현대건설 A45블록에서 1657가구를 선보인다. 업체 중 가장 큰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7층에 112㎡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중심상업지역과 접해 있기 때문에 편의시설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다. 또 제2공항철도가 사업지 인근으로 지나갈 예정이다. 사업지 남측으로는 특별계획구역이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은 A30블록에 1327가구를 내 놓는다. 지하 1층~지상 35층 총 9개동 규모로 107~109㎡ 위주로 지어진다. 단지 남측으로 중밀 주거단지와 공원이 있어 고층에서는 공원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미건설은 A30블록에 이어 하반기에는 A28·A38블록 2개 블록에서도 3000가구 정도를 내 놓을 계획이다.
한라건설은 A44블록에서 134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공급면적 125~242㎡로 구성돼 있다. 제2공항철도가 인근으로 지나갈 예정이어서 향후 철도를 이용하기 수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종합건설은 A32블록에 1018가구를 선보인다. 공급면적은 79㎡ 단일 면적이다. 사업지 북측에는 중심상업용지가 있다. 이 밖에도 한양이 A36블록에서 1331가구를, 동보주택건설이 A34블록에 59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 분양가 3.3㎡당 900만원대 = 영종하늘도시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분양가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가장 낮은 가격에 택지가 분양된데다 상한제가까지 적용돼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분양한 송도나 청라보다 3.3㎡당 100만~500만원 가량 낮은 금액이다.
여기에 전매기간이 1~3년으로 단축되고 양도세가 전액 면제되는 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종하늘도시는 송도와 청라에 중대형이 많은 것과 달리 중소형 위주로 건설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더욱이 청라와 송도에서 프리미엄을 챙긴 경험자들이 경제자유구역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분양가가 송도와 청라에 비해 낮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며 "중소형이 많이 공급되기 때문에 실수요자에게는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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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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