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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유증 참여 '로이' 상한가 이유 따로?(상보)

로이가 태진아, 견미리씨 등 연예인의 유상증자 참여 외에도 향후 이 기업을 통해 바이오 기업의 우회상장이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움직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로이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2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시작전 공시를 통해 태진아(본명 조방헌)씨와 탤런트 견미리씨 등 9명이 로이가 이번에 진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그러나 이들보다 월등히 많은 물량을 배정받는 김현수씨에 더욱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42만4757주를 배정받는 김씨는 최근 우회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FCB파미셀 대표이사로 전해졌다.


김씨는 "경영상 목적달성 및 신속한 자금조달을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FCB파미셀은 줄기세포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코어비트가 전체 지분의 약 8%인 28만2000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로이는 운영 및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태진아, 견미리씨 등 9명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보통주 60만 6796주에 대한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목적으로 조영희, 안영숙씨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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