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모바일에서의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다음 모바일 웹(m.daum.net)에 신규 서비스를 추가시켜 생활밀착형 정보서비스로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다음 모바일 웹 서비스는 지난 1월 다음 웹사이트를 휴대단말기의 화면에서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서비스다. 맞춤형 인터넷 화면과 작은 스크린 사이즈를 감안한 폰트 사이즈를 통해 가독성을 향상시켰으며 로딩속도를 줄여 어느 환경에서나 빠른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날씨, 사전, 환율, 캘린더, 부동산, 아고라, 미즈넷 등 총 7개의 서비스가 추가됐다.
다음은 이번 개편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이용가치가 높은 서비스들을 대폭 추가해 사용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최대화시켰다. 국내의 지역별, 국가별 날씨 현황 및 최신 기상특보 정보를 제공하는 날씨 서비스, 국어와 영어 사전, 주요국가 환율 조회 서비스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고 일정에 대한 무료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마련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전국의 부동산 시세정보와 실시간 매물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서비스와 웹에서 인기 있는 아고라, 미즈넷 서비스도 추가됐으며 서비스 전체보기 페이지가 마련돼 다양해진 서비스 간 이동이 빠르고 편리해졌다.
다음 모바일 웹 서비스는 현재 풀브라우저가 탑재된 LG텔레콤의 오즈(OZ) 단말기 외에도 아이팟 터치에 탑재된 사파리 브라우저와 옴니아폰 등에 기본 탑재된 오페라 브라우저에서도 최적화됐다. 또한 PC화면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PC화면으로 전환도 한 번의 클릭으로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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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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