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의 안과사업법인인 삼일아이케어와 다국적제약사 엘러간이 힘을 합쳐 '삼일엘러간 유한회사'를 공식 출범시켰다.
7일 삼일제약에 따르면 엘러간홀딩스와 삼일제약이 각각 지분의 50%+1주와 50%-1주를 소유한 합작법인이 탄생, 삼일제약의 대표 허 강 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한국엘러간 조승제 전무가 경영총괄전무로 임명됐다.
이로써 삼일엘러간은 기존에 삼일아이케어가 판매하던 안구건조증치료제와 녹내장치료제, 인공눈물 등 50여개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조승제 경영총괄전무는 "앞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영업 조직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안과 의약품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다국적 제약기업인 엘러간은 안과, 신경의학과, 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1995년 진출해 삼일제약과 협력관계를 지속해온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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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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