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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공격 유가 급락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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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쉘더치社에 이어 쉐브론社 유전까지 공격..유가 팔자 투심은 나이지리아 사태 외면

나이지리아 무장세력(MEND)이 쉐브론의 유전을 공격해 화학 탱크 한개와 6명의 인부를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쉐브론사는 이미 5월에도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원유생산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6주전부터 본격화된 MEND의 공격으로 나이지리아 델타 남부지역에 위치한 쉐브론, 쉘 그리고 이탈리아 정유회사인 메이집의 원유공급은 일평균 27만3000배럴 가량 줄어들었다.
이는 5~6월 국제유가를 배럴당 70불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66달러선에서 지지되게 하는 펀더멘털상의 주된 요인이 됐다.


전일 국제유가는 MEND의 공격소식에도 4%가량 급락해 배럴당 6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이들의 공격은 분명 유가 반등요인이다.


어닝시즌이 현재 시장예상을 뒤로하고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경우 유가는 반등 기회를 잡게될텐데, 현재 유가에 반영되지 않은 이들의 공격은 유가 반등시 반등폭을 확대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주목할 필요가 있다.


뉴욕장에서 유가변동성지수는 (OVX) 5월1일이후 최고인 49.37을 기록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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