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가 중국 광저우자동차와 오는 2011년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내용의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피아트와 광저우자동차는 4억유로(5억5500만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중국 후난성에 자동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할 방침이다. 첫 단계로 C(중대형) 세그먼트 14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계약은 이날 로마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와 중국 후진타오 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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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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