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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日 9개 지역 경기침체 완화"

일본은행(BOJ)이 지난 2006년 1월 이후 처음으로 9개 전 지역의 경제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내놨다고 6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이날 도쿄에서 9개 지역에서 평가가 상향조정됐다고 밝히며 "수출과 생산이 모두 회복되고 있으며 9개 지역의 경제악화는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라카와 마사아키 총재는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극심한 경제악화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추가적인 경제악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을 뿐 여전히 상황은 좋지 않음을 시사했다.


지난 1일 BOJ가 발표한 일본의 대형 제조업 경기 현황지표 2분기 단칸(단기경제관측조사)지수는 -48을 기록, 사상 최저치였던 1분기 -58에서 낙폭을 줄였다. 하지만 시장의 예상치인 -43을 밑돌며 아직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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